저밀도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 계산식부터 낮추는 방법까지

"저밀도 콜레스테롤이란 뭘까요? 엄라나 높으면 문제가 생길까요?"

이번 글에서는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정의, 정상수치, 계산식, 수치가 높고 낮은 이유 등 총정리하여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밀도 콜레스테롤이란?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은 저밀도 지단백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체내에서 간에서 합성된 콜레스테롤을 혈관을 통해 몸 곳곳의 조직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콜레스테롤 자체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로, 세포막을 구성하고, 호르몬과 비타민D를 합성하며, 담즙산 형성에도 관여하는 등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하지만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질 경우, 필요 이상의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침착되기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 혈관 내벽에 플라크(죽상경화 병변)가 형성되며, 점점 혈관이 좁아지고 경화되어 혈류 흐름이 방해받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저밀도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연령대/건강 상태	정상 범위(성인 기준)
일반 성인	100 mg/dL 이하 (80~99가 바람직)
심혈관 질환 위험군(당뇨·고혈압 등)	70 mg/dL 이하 권장
매우 위험군 (재발 심혈관질환자)	55 mg/dL 이하 권장

 

• 100~129 mg/dL: 적정 범위지만 상담 요망
• 130~159 mg/dL: 경계수치
• 160 mg/dL 이상: 고위험 혈중 LDL 고지방

 

 

 

 

저밀도 콜레스테롤 계산식

 

일반 혈액검사에서 HDL,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TG)만 측정했다면, 아래 식으로 간접 계산이 가능합니다.

 

 

 

LDL = 총콜레스테롤 – HDL – (중성지방 ÷ 5)

 

 

* 이 식은 중성지방이 400 mg/dL 이내일 때 유효하며, TG가 높으면 정확도 떨어짐.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높은 이유

 

 

1. 나쁜 식습관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과다 섭취

 

 

2. 비만·운동 부족

지방 분해 능력 저하

 

 

3. 흡연·음주

HDL 수치는 낮추고 LDL은 높임

 

 

4. 유전적 요인(가족성 LDL 증가증)

 

 

5. 갑상선 기능 저하증

 

 

6. 신장/간질환 등 내과적 질환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낮은 이유

 

1. 약물 복용

스타틴, 지질강하제 장기 복용으로 LDL 수치가 과도하게 떨어질 수 있음.

 

 

2. 영양 부족 & 저지방 식단

극단적인 저지방 식사나 영양결핍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줄여 LDL 저하 유발.

 

 

3.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호르몬이 많으면 LDL 제거 속도가 빨라져 수치가 낮아짐.

 

 

4. 간 질환 또는 만성 질환

간 기능 저하, 암, 결핵 등 대사 이상 상태에서 LDL 수치 비정상적 감소 가능.

 

 

* 너무 낮은 LDL(남성 40mg/dL / 여성 50 mg/dL  이하)은 호르몬 합성이나 세포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정기 검진과 원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저밀도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1. 식습관 개선
   • 포화지방 줄이기 (육류 껍질, 튀김류, 가공식품)
   • 트랜스지방 피하기 (마가린, 베이커리)
     
     
2. 유용한 음식 섭취
   • 불포화지방산: 올리브유, 아보카도, 견과류
   • 식이섬유 풍부 식품: 귀리, 보리, 사과, 콩류
   • 오메가-3: 등푸른생선, 아마씨
   • 스테롤 강화 식품: 식물성 스테롤 강화 마가린
     
     
3. 운동
   • 유산소 운동: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150분/주 이상
   • 근력 운동: 주 2~3회 실시
     
     
4. 생활습관
   • 금연: LDL은 높이고 HDL은 낮추는 흡연
   • 절주: 과도한 음주는 혈중 지방 상승 유발
   • 체중 관리: 복부 비만은 LDL 증가 핵심 요인
   •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5. 약물 치료
   • 스타틴 계열: LDL 강하 1차 약제
   • 에제티미브, PCSK9억제제: 2차 치료제로 심혈관 위험 높은 경우 보조 치료

 

 

저밀도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 아보카도 샐러드: 불포화지방 & 식이섬유
• 귀리 오트밀: 베타글루칸 풍부, LDL 감소 효과
• 등푸른생선: 오메가-3 지방산 공급
• 견과 스무디: 아몬드·호두
• 식물성 스테롤 강화 마가린: LDL 10~15% 감소 도움

 

마무리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은 혈관 건강의 핵심 관문입니다.
조금만 수치가 높아져도 장기 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므로, 정상 범위(100 mg/dL 이하, 고위험군 70 mg/dL 이하)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습관 + 음식 + 운동만으로도 충분히 관리 가능하니 오늘부터 생활습관과 음식 조절과 적절한 운동으로 저밀도 콜레스테롤 정상 범위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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